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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세계의 영어 용어

by 긍정의 상상 실현 2023. 12. 1.

1. Family_Family Today and Its New Challenges

 

  • fragmentation of the family
    가족이 온전한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파편화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현대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으로 간주될 정도로 가족의 위상과 의미가 약화된 측면이 있다. 여기에는 무수히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며 예컨대 이혼과 별거 등이 그 주요 현상이자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파편화에 따라 배우자들 사이에 의미 있는 사회적 연관이 상실되고 더 나아가 이들과 자녀들 사이의 사회적 연관성이 약화되면서 자녀들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이 결여되는 경향이 있다.
  • Step-parents, Foster parents, Adoptive parents
    - Step-parents(계부모): 아이의 부친 혹은 모친과 결혼함으로 형성되는 부모 관계이나 재혼 후 혼인신고를 하여도 이를 통해 자동적으로 전혼(前婚)의 아이와 법률적인 부모 자식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님.
    - Foster parents(위탁부모): 여러 이유로 생물학적인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가정과 돌봄을 제공해주는 개인이나 커플을 가리킴. 아이들이 생물학적인 부모와 재결합하거나 입양과 같이 영구적으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때까지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
    - Adoptive parents(입양부모): 전혼(前婚)의 아이를 양자로 입양함으로써 법률적 친자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의미함.
  • household
    A household is defined by the U.S. Census Bureau as all the people who occupy a single housing unit, regardless of their relationship to one another. (기타 family household(가족/친족 가구) vs nonfamily household(비가족/비친족 가구)를 포함한 추가적인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prb.org/resources/what-is-a-household/)
  • independent household
    여기에서의 ‘independent’는 재정적인 독립/자율성, 독자적인 거주 공간, 타가구와 분리된 독립적인 의사결정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 social parenting
    ‘사회의 부모 되기’, 혹은 ‘사회적 부모 되기’는 생물학적인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가족이 담당해온 긍정적인 역할이 사회 내에서 발전적으로 승계됨으로써 형성된 유대 관계 속에서 부모의 역할이 수행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사회에서 갖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인지할 때, 그 아이가 어떤 개인의 ‘나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아이라는 확장적인 개념이 진전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과정에서 ‘사회의 부모 되기’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 Family _ The State, Nations, and Nationalism

  • state
    여전히 개념정의에 대해 논란이 있는 state라는 용어는 일정한 영토 내의 국민들을 통치할 권리를 부여받은 중앙집권화된 정치기구로서 대내·대외적 자주권을 행사하며 영토 내에서 합법적인 물리력의 행사를 독점한다는 점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그 주요 요소로서 국민, 영토, 주권이 꼽힌다.
  • sovereignty
    최고권위를 뜻하며 대내적으로 다양한 위계질서를 관리하고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독립적인 권한으로 설명된다. 어원상 ‘통치자’(ruler)를 뜻하는 통속 라틴어의 ‘superanus’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여겨진다.
  • nation
    국가, 국민, 민족 등을 가리키는데, 쓰이는 맥락이 다양하기 때문에 단일한 우리말로 번역하기 곤란한 단어이다. 언어, 역사, 민족성, 문화, 영토와 사회 등 어떤 국민들에게 공유된 특성들의 총합으로부터 형성되는 집단적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 사회 집단을 가리킨다.
    (https://en.wikipedia.org/wiki/Nation)
  • nationalism
    nation과 state가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을 밑에 깔고 있다. 각 국민/민족이 자주권을 지니고 외부의 간섭 없이 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여긴다. nation이 정치체의 자연스러운 기반이자 정치적 권력의 유일한 원천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단일한 혈통을 기반으로 형성된 국가가 아닌 이상, 일정한 영토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의 국민이, 현실적으로는 언어, 역사, 문화를 똑같이 공유하는 어느 한 인종/민족만으로 구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 국가 내에서 어느 한 인종/민족만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것은 동일한 국가 내의 타인종/민족들에게 대해 배타적 억압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 때문에 인종/민족에 기반한 민족주의가 아닌 자유와 민주 같은 이념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공민적/시민적(civic) 국가/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경향도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Nationalism)
  • state, nation라는 ‘근대적’ 개념은 국제관계의 변화와 연관 된다.
  • State가 주로 법률과 정치와 연관된다면, nation은 언어, 문화, 역사적 정체성과 연관된다. 오늘날 국제관계의 변화에 따라 state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다.
  • 국가와 국민을 가족으로 표현해온 경향과 전통이 있다.
  • Nationalism이 협소한 (일)가족 개념에 묶여 배타적(그리고 공격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국제질서를 헤쳐 나갈 새로운 '국가들의 가족‘ 개념 모색이 필요할 수 있다.

 

 3. Education _ Challenges of Education Today

 

  • educate
    지식, 기술, 가치, 신념 등의 습득을 용이하게 해주는 ‘educate’라는 단어의 어원에는 ‘이끌어내다’(bring up, bring out, lead forth)라는 뜻이 있다. 감춰진 잠재성을 안에서 밖으로 끌어내면서, 교육되지 않은 부족한 현재에서 교육받은 충족된 미래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측면이 있다.
  • common sense
    일상의 모든 일들에 대한 건전하고 실제적인 지식과 판단으로 일정한 범위 내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가리킨다. 지각하고 판단하는 대상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공유’(common)의 범위에 따라 common sense에 대해 다양한 논의들이 전개되어 왔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Common_sense)
  • the principle of inclusion
    사회학에서 inclusion의 원칙은 구성원 각자의 배경과는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부여된 잠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수학의 조합론에서 Inclusion–exclusion principle(포함/배제의 원리)는 각 집합의 원소의 수를 이용하여 그것의 합집합의 원소의 수를 구할 때 사용되는 원리이다.)
  • Social exclusion
    social marginalisation(사회적 주변화)은 social integration(사회 통합)과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보통을 다른 구성원들에게 허용되는 다양한 권리, 기회, 자원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Social_exclusion)

 

 

4. Education _ A Brief Overview of Knowledge

 

  • Ancient Greek thought
    고대 그리스의 암흑시대 이후 서양의 고대를 대표하는 사상들로 소크라테스 이전(pre-Socratic)의 철학인 초기 그리스 철학에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아테네 학파’의 고전적 그리스 철학을 거쳐 이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활동으로 이룩된 헬레니즘 문화와 함께 전 지중해권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르네상스 시기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며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었다.
  • Renaissance Man
    ‘르네상스적 교양인’은 특히 문학과 회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능하고 관심도 많은 사람, 즉 ‘많이 배운 이’라는 뜻인 polymath(박식가)와 상통한다. Renaissance Man이라는 용어는 20세기 초에 사용된 것으로 기록되며 인간의 능력의 무한발전 가능성을 신봉한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이념을 구현한 인물, 이를테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억누를 수 없는 호기심, 독창성, 상상력을 지닌 위대한 사상가를 가리킨다.
    (https://en.wikipedia.org/wiki/Polymath#Renaissance_man)
  • Christendom
    역사적으로 기독교 국가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여 왔다. 여기에는 기독교 국가들, 제국들, 기독교나 기독교 문화가 지배적인 국가들이 속한다. 대략 2천년에 걸쳐 서구 세계의 사회와 정치를 비롯하여 예술, 건축, 문학, 과학, 철학, 기술 등에서 다양한 영향을 미쳐왔다.
  • Age of Enlightenment
    특히 서유럽에서 17~18세기에 발생하여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지적·철학적 운동이다. 이 운동에서 논의를 펼친 주요 주제로는 인간의 행복, 이성을 통한 지식 추구, 자연법, 자유, 진보, 관용, 박애, 입헌정치, 교회와 국가의 분리 등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Age_of_Enlightenment)

 

5. Creativity _ The Growth of Creativity in Our Society

 

  • derivative work
    2차적 저작물(파생작품)은 이전에 만들어진 1차의 원저작물을 바탕으로 하여 실제적인 변화를 창출해내서 작가의 개성이 충분히 독창적으로 발현된 작품을 가리키며 저작권상의 보호를 받는다. 번역, 각색, 편곡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Derivative_work)
  • Berne Convention
    베른협약은 1886년 9월 9일에 스위스 베른에서 체결된 저작권 관련 협약으로 작가의 작품과 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작품이 어떻게, 누구에 의해, 어떤 조건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규정한다.
  • user-generated content
    ‘사용자 생성(직접 제작, 창작, 손수 제작) 콘텐츠’는 당장의 상업적인 목적이나 금전적 보상이 없이 자신이 직접 만들어 온라인 플랫폼에 올린 제작물로 이미지, 비디오, 블로그 정보 등 다양한 범주에 걸쳐 있으며 문제해결, 뉴스, 오락, 소비자 참여, 광고, 연구 등 광범위한 목적에서 수행된다. 기존 미디어 위계질서를 문제제기하며 콘텐츠 제작을 민주화하는 양상을 반영되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User-generated_content)
  • ripping
    컴퓨터 및 디지털 기술 관련 분야에서, ‘리핑’(ripping)은 CD, DVD 등과 같은 컨테이너 안에 담긴 디지털 오디오 파일이나 비디오 파일 등을 분리 추출해 낸다는 뜻이다. 맥락을 모르면 오해하기 쉽지만, rip의 사전 상의 의미인 ‘찢다’와는 달리 ‘리핑’의 과정에서 원 정보를 담고 있던 컨테이너나 해당 데이터가 손상되는 것이 아니다. ‘리핑’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작권과 관련된 이슈들이 발생한다.

 

6. Creativity _ Translation in the Global Era

 

  • International Booker Prize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영국에서 주는 국제문학상으로, 그전에는 영연방, 아일랜드, 짐바브웨 출신의 작가들에게만 열려있던 Man Booker Prize를 보완하기 위해 2004년에 도입되었다. 2005년~2015년 동안 Man Group의 후원으로 2년마다 어느 국적이든지간에 영어로 출간되었거나 영어번역본으로 대중적으로 접근가능한 작품의 생존 작가에게 시상하였다. 2016년부터 영어로 번역되어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출판된 단일 작품에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상금은 작가와 역자에게 동일하게 분배된다.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International_Booker_Prize)
  • Orientalism
    오리엔탈리즘은 ‘동양풍,’ ‘동양식’이라는 뜻으로 동양세계에 대한 시각을 의미하는데 서양의 작가와 예술가들이 동양세계를 모방하거나 묘사하는 것을 가리킨다. 여기에 담긴 동양이미지는 대개 정체되어 있거나 미개발된 것일 경우가 많아 동양세계를 얕잡아보는 서구의 시각이 담겨 있다고 비판되었는데 특히 Edward Said가 1978년 Orientalism을 출간한 이후 동양에 대한 서구의 우월의식을 비판하는 데 이 용어가 쓰여 왔다.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Orientalism)
  • Three Percent Problem
    Open Letter Books(https://www.openletterbooks.org/)는 뉴욕의 University of Rochester에 근거를 두고 있는 미국출판사로 2008년 Chat W. Post에 의해 세워졌다. 최고의 교육층 독자라면 세계의 위대한 문헌들을 접해야 하지만, 미국에서 출간되는 모든 서적의 단지 3%만이 번역서라는 사실은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으며 번역 문제에 초점을 맞춘 사이트(http://www.rochester.edu/College/translation/threepercent/)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사이트 소개의 일부이다.
    Unfortunately, only about 3% of all books published in the United States are works in translation. That is why we have chosen the name Three Percent for this site. And that 3% figure includes all books in translation—in terms of literary fiction and poetry, the number is actually closer to 0.7%.
    (http://www.rochester.edu/College/translation/threepercent/about/)
  • Self/Other
    타자(他者, the other)는 현대사상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자아, 자기, 자신과는 다른 존재를 가리킨다. 자아를 어떤 기준에 따라 정의하느냐에 따라 타자의 내용과 맥락이 달라질 수 있다. 개인으로서의 자아를 기준으로 하면, 나 이외의 사람들은 타자가 될 것이며, 우리 가족,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할 때는 다른 가족, 다른 나라가 타자가 될 것이다. 자아를 기준을 사람으로 한다면, 사람 이외의 존재인 동물 등이 타자에 포함된다. 인식을 기준으로 한다면, 인식할 수 없는 저편의 것이 타자가 된다. 자아/타자의 개념을 다양한 범주에서 정리해보면 좋을 것이다.

 

7. Culture _ The Korean Wave

 

  • Korean Wave
    1990년대 이래 한국의 대중문화가 극적으로 성장하며 세계적인 대중성을 거둔 문화적 현상을 가리킨다. 한국의 ‘흐름’(flow), 물결(wave), 경향(trend) 등을 가리키는 용어로 1999년에 중국에서 중국 대중들이 한국의 TV 드라마에 보이 뜨거운 관심을 가리키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로 알려져 있다. Korean tide, Korean hit, Korean wind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Korean_Wave)
  • globalization
    20세기 초에 등장하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게 된 ‘세계화’(전지구화)라는 용어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사람, 상품, 지식, 이념 등 인류 삶의 제반 분야에서 국가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인류 삶의 상호연관성이 전례없이 증가한 현상을 가리킨다.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Globalization)
  • popularity
    사회학에서 ‘인기’(‘대중성’)는 사람, 이념, 지역, 아이템, 기타 개념 등이 애호(선호)되거나 지위를 부여받는 정도를 가리킨다. ‘애호’(좋아함)는 대인관계상에서 남이 자신에게 매력을 느낌을 알기에 그 사람에게 이끌리는 상호적인 이끌림이나, 사회적 지위나 부유함에 따른 지배와 우월과 같은 영향 요소에 따라 작동하기도 한다.
    ‘대중성’은 사회연결망(사회적 네트워킹)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대에 한층 더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용어이다. 이 용어는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인 현상을 가리키지만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대상과 사물에게도 적용된다. ‘애호’(좋아함)의 드러냄과 표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전례 없는 수준에서 전지구적으로 행해진다.
    (https://en.wikipedia.org/wiki/Popularity)
  • tabula rasa
    ‘tabula rasa’ ‘깨끗한 석판’, ‘빈 서판’(blank slate)을 뜻하는 라틴어다. 개인이 태어날 때 어떤 정신적 내용을 내장한 채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빈 상태로 태어나므로, 모든 지식은 태어난 이후의 인식과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다고 본다. 이런 개념은 경험론으로 알려진 지식체계에 핵심적이다.
    로마시대의 tabula 또는 wax tablet는 밀랍을 얇게 펴 바른 판을 가리키는데 stylus라는 펜으로 눌러 썼다가 패인 글자 홈을 다시 평평하게 하여 거듭 재기록을 하는 데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Tabula_rasa)

 

8. Culture _ American Exceptionalism

 

  • American exceptionalism
    ‘미국의 예외주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미국이라는 나라가 예외적으로 독특하다는 믿음이다. 이 예외성에 대한 주장에는 또 다른 주장, 즉 그런 독특함으로 인해 미국이 세계무대에서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지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운명이 지어졌다는 주장이 함축되어 있다. 이 용어는 프랑스의 정치학자이자 역사가인 토크빌( Alexis de Tocqueville)이 1831년 미국의 교도소 체계를 시찰하러 왔다가 약 9개월간 미국을 광범위하게 여행한 뒤 미국을 묘사하면서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n.wikipedia.org/wiki/American_exceptionalism)
  • manifest destiny
    ‘명백한 운명’은 미국의 개척과 정착 과정이 북미대륙 전체에 관통하여 이뤄질 것이어서 동부의 대서양 연안에서 서부의 태평양까지 이르리라는, 19세기의 문화적 믿음이었다. 이 개념은 1845년, 당시 멕시코의 영토로 간주되고 있던 텍사스를 미국이 병합함에 따라 벌어진 멕시코와의 전쟁(1846-48)을 합리화하는 명분으로 활용되었다. 미국의 우월주의 및 제국주의적 팽창주의를 밑에 깔고 있다고 비판되기도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Manifest_destiny)
  • smart power
    ‘스마트파워’는 경성권력(hard power, 군사·경제력)과 연성권력(soft power, 문화·가치·국제정치 등의 영향력)의 전략이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정치학자이자 클린턴 행정부에서 미국국방부 국제안보 담당 차관보였던 조세프 나이(Joseph Nye)는 오늘날 국제정치에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hard power와 soft power의 자원들이 결합된 전략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Smart_power)
  • cowboy
    아메리카 대륙에 유럽의 식민정착이 시작된 이래, 옛 서부(Old West), 거친 서부(Wild West) 등으로 알려진 미국의 프런티어(American frontier)에는 북미대륙에서의 미국의 팽창에 따른 지리, 역사, 민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서부로의 팽창의 큰 과정은 몇몇 준주들이 마지막으로 편입되는 1910년대면 종결되지만 이런 전체 과정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들은 미국의 문화에 깊이 각인되어 있고 서부영화의 장르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였다. 미국 프런티어의 가장 핵심적인 상징적 인물이 바로 카우보이다. 특히 미국 남북전쟁 이후 19세기 후반부를 풍미하던 카우보이는 1880년대에 목장들이 개방형 방목장(open range)에서 담장을 둘러친 폐쇄형 목장 형태로 바뀐 이후 1890년대에 이르면 카우보이의 영광의 시대가 저물지만 그 자유로운 삶의 방식은 신화로 남아 미국의 문화에 유지되고 있다.
    목축업과 카우보이의 흥기의 이면에는 수많은 미국 들소(bison)의 소멸이 자리한다. 대평원을 주름잡으며 한 때 2천 5백만 마리에 이르며 원주민들에게 식량과 의복의 재료를 공급하던 들소는 19세기 내내 서식지 소멸, 질병,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19세기 말에 이르면 거의 소멸하고 말았다가 이후 보호주의자들의 노력으로 현재 수십만 마리까지 늘어나 자연공원에서 보호되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American_frontier)

 

9. Technology _ Identity and Human Relationships in the Era of Technology

 

  • Digital Identity
    디지털 정체성/신원은 온라인 세계에서 개인 또는 엔터티를 나타내는 독특한 디지털 속성, 정보 및 자격 증명 집합을 나타낸다. 개인 정보, 로그인 자격 증명 및 온라인 활동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신원에는 개인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 이메일 계정 및 온라인 쇼핑 기록이 포함될 수 있다. 이것은 온라인 인증 및 상호 작용에 중요하지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과 관련된 우려도 제기된다. 이것은 온라인 서비스에 액세스하기 위한 것과 같은 합법적인 목적과 신원 도용과 같은 잠재적으로 유해한 활동에도 사용될 수 있다.
  • Expanding Human Relationships
    인간관계 확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대면 상호 작용을 넘어 사회적 연결과 상호 작용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확장은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친구, 전문적인 네트워킹 또는 온라인 데이트와 같은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데이트 앱 또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은 전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연결을 개발/발전시킬 수 있다. 기술은 이러한 확장된 관계를 가능하게 하지만, 디지털 세계에서 진정한 연결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과제도 제기한다.
  • Decentralization
    분산화는 권한 또는 결정권을 중앙 통제 지점에서 떼어내거나 배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맥락에서, 분산화는 정치, 경제 또는 기술 시스템을 나타낼 수 있고 주목할 만한 예로는 블록체인 기술이 있다. 이것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통화의 중앙 통제를 분산한다. 중앙은행 등의 권한에 의존하는 대신 거래는 분산된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검증되고 기록된다. 분산화는 지배 구조의 민주화, 자치권 증대 및 권력 집중을 줄이는 것을 촉진하는 원칙으로 정치학, 경제학, 그리고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Anonymity
    익명성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상호 작용에서 익명 또는 식별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낸다. 이것은 종종 개인 정보를 보호하거나 보안 이유로 진짜 신원을 숨기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익명의 온라인 포럼에서 익명으로 참여하거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가명을 사용할 수 있다. 익명성은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하고 자유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하지만, 사이버 괴롭힘이나 불법 활동과 같은 남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익명성과 책임감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개인이 다양한 온라인 활동에 참여하면서 익명 상태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그것이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10. Technology _ The Ethical Dimension to Technology

 

  • Genetic Engineering
    (Bioengineering)
    유전자 공학 또는 바이오 공학은 생물 기술 분야로, 생물의 유전 물질인 DNA를 조작하여 새로운 특성을 도입하거나 기존 특성을 수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농업, 의학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 Economies of Scale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비즈니스 또는 조직이 생산량이나 운영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비용 이점을 나타낸다. 생산량이 증가하면 고정 비용이 더 많은 단위로 분산되어 단위당 비용이 감소하므로, 더 큰 양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데 더 경제적이다.
  • Power Diffusion
    권력 분산은 정치, 경제 또는 사회적 권력의 분배를 더 넓고 다양한 개인 또는 단체 사이에 나누는 개념을 나타낸다. 이는 의사 결정 권한을 분산하거나 여러 이해관계자 사이에 권력을 공유하는 것을 포함하며, 더 민주적이고 포용적인 지배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이번 장에서 살펴보는 인터넷이 그런 역할과 관계된다.
  •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
    제4차 산업 혁명 (4IR)은 다양한 산업과 사회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디지털 변형을 대표하는 용어이다. 이것은 인공 지능, 자동화, 사물 인터넷 (IoT), 빅 데이터와 같은 고급 기술들을 경제와 사회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4IR은 산업, 경제 및 사람들이 살고 일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 Environment _ Rehabilitating the Earth

 

  • 생태학에서의 재활(Rehabilitation in Ecology)
    생태학에서의 재활은 인간 활동 또는 자연 재해로 손상된 또는 훼손된 생태계를 회복하거나 되살리는 과정을 나타낸다. 중요한 의미에서 이것은 인간의 개입으로 훼손된 지구의 순환/자정 시스템을 복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종, 질적으로 새로운 인간적 개입을 통해 환경적인 장애를 해결함으로써 생태계의 건강과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가적이고 국지적인 다양한 공동체적 노력들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다.
  • 가이아 가설(Gaia Hypothesis)
    가이아 가설은 제임스 러블록(James Lovelock)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지구가 자체 조절 기능을 갖춘 살아있는 조직으로 작동한다는 내용이다. 이것은 행성의 대기, 해양 및 생명체와 같은 다양한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생명에 유리한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상호 작용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 제안의 깊은 의미는 식물과 해조류와 같은 생물이 대기 산소 농도를 조절하여 생명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것과 같은 특정 사례를 넘어서 지구를 하나의 전체로 놓고 인식하고 설명하려는 시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오만과 탐욕의 네트워크(Network of Arrogance and Greed)
    "오만과 탐욕의 네트워크"라는 용어는 일반적인 생태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종종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희생하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 조직 또는 산업의 네트워크를 묘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생태학적 맥락에서 이것은 환경에 해로운 관행인 지속적인 벌목이나 산업 활동으로 인한 오염과 같은 문제를 심화시키는 집단과 그들의 의식적/무의식적 공모를 가리킬 수 있다.
  • 한국 재조림/삼림녹화(Korean Reforestation)
    한국 재조림/삼림녹화 사업은 근현대사에서 황폐화된 대한민국 내의 산림 국토를 복원하고 확장하기 위한 노력과 계획을 나타낸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 파괴 및 관련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은 토양 침식 및 대기 오염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시행했다. 이 과정은 해외의 원조, 국내의 지도/운영 능력, 전국민적 노력의 결집을 통해 진행되어 전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낳았다.

 

 12. Environment _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 기후 변화(Climate Change)
    기후 변화는 지구의 기후 시스템의 온도, 강수, 풍속 및 기타 요소의 장기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이것은 주로 화석 연료 연소, 삼림 파괴 및 산업 공정과 같은 인간의 활동에 의해 주도되며, 대기로 온실 가스를 방출한다. 이러한 가스 중 이산화탄소 등은 열을 가두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한다. 기후 변화의 결과로는 전지구적인 온도 상승, 극지방 빙하의 해빙 및 해수면 상승, 빈발하고 심각한 기상 이변, 그리고 생태계 변화가 포함된다.
  • 세계 공유자산(Global Commons)
    세계 공유자산은 어떤 국가에도 소유권이 없지만 국제 공동체에 의해 공유되는 지역 또는 자원을 나타낸다. 여기에는 지구 대기, 해양 및 외부 우주가 포함된다. 이 개념은 특정 자원이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세계 공유자산은 특히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대기는 다중 국가의 배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공유 자원으로 정의한다. 기후 변화 대응에는 이러한 세계 공유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
  • 공유자원의 비극(The Tragedy of the Commons)
    공유자원의 비극은 개인이나 그룹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공유 자원을 과다 이용하고 손상시키는 상황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종종 공유 자원의 무규제 사용이 그 자원의 고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된다. 기후 변화의 맥락에서는 공유 자원의 비극은 각 나라가 효과적인 국제 합의 없이 온실 가스를 배출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다. 각 나라가 그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여 유해 가스를 더 많이 배출할 때, 이로 인해 세계적인 대기의 손상과 기후 변화가 유발될 수 있다.
  • 몬트리올 프로토콜(The Montreal Protocol)
    몬트리올 프로토콜은 지구 대기 중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으로, 1987년에 합의되었으며 거의 모든 나라에서 서명되었다. 이 조약은 오존층 파괴 물질인 염화플루오로카본(CFC) 등 오존층 파괴 물질의 생산과 소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몬트리올 프로토콜의 성공은 환경적 도전에 대한 국제 협력의 예시로 사용되며 주로 오존 보호에 중점을 두지만, 이 조약의 성공은 온실 가스 배출을 줄임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유사한 전지구적인 노력을 고무시킨 바 있다.

13.. Geopolitics _ The Future of South Korea   

  1. 강대국 경쟁(Great Power Competition)
    강대국 경쟁은 세계 주요 국가들 간의 경쟁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가리키며 종종 정치, 경제, 군사상의 경쟁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의 글로벌 환경에서 주요 강대국으로는 미국, 중국 및 러시아가 주로 포함된다. 이러한 경쟁은 무역 분쟁, 전략군 배치 및 외교적 조치와 같은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중국 사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남중국해에서의 영향력을 둘러싼 경쟁은 강대국 경쟁의 전형적인 예이다.
  2. 중견국가(Middle Power)
    중견국은 국제적 영향력과 능력의 중간 수준을 가진 국가로, 주요 강대국과 작은 영향력을 가진 약소국가 사이에서 위치한다. 이러한 나라들은 외교, 경제 및 정치적 영향력을 통해 지역 및 세계 정치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은 강력한 경제, 기술적 발전과 기후 변화, 평화 협상 및 개발 지원과 같은 국제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통해 중견 국가로 간주된다. 중견 국가들은 종종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의 갭을 메우며 분쟁 해결과 국제 안정에 기여한다.
  3. 한국의 전략적 딜레마(Korea’s Strategic Dilemma)
    한국의 전략적 딜레마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이 직면한 독특한 지정학적 도전과 선택의 어려움을 가리킨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과 같은 주변의 강대국가와 지속적인 북한의 핵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외교, 경제, 군사상의 전략적 선택지를 탐색해야 한다. 이 딜레마는 국가 안보, 경제적 이익 및 외교적 관계를 균형잡는 동시에 충돌 확대를 피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전략적 선택 사항은 보안을 강화하면서 중국과의 경제적 결속을 유지하거나 대북 평화 협상을 촉진하면서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한다.
  4. UN의 "새로운 변경" 분야(UN 'New Frontiers' Areas)
    유엔의 "새로운 변경" 분야는 복잡한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과 국제 공동체가 주력으로 노력하는 분야를 의미한다. 이러한 분야는 우주, 사이버, 공공 보건,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러한 분야에서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이행한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 사회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글로벌 문제에 대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14. Geopolitics _ The Liberal International Order

  1. 무정부주의 (Anarchy)
    무정부주의는 국제 관계에서 중앙 통제 권한이나 세계 정부의 부재를 특징으로 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무정부주의 시스템에서 주권 국가들은 상호 작용하며 국제 안보, 외교 정책,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자체 결정을 내린다. 무정부주의는 혼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부착시키는 더 높은 권위가 없는 상황을 의미하며, 국제 규칙의 세계적인 집행자가 없음을 나타낸다. 예시로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이 세계 정부 없이 국제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작용하는 현대의 국제 시스템을 들 수 있다.
  2. 자유주의 국제질서 (The Liberal International Order)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나타난 국제적인 규범, 규칙, 그리고 기관의 집합을 나타낸다. 이 질서는 민주주의, 자유무역, 인권, 다자간 협력과 같은 원칙을 강조하며, 개인의 자유와 법치주의와 같은 가치를 촉진하고자 한다.
  3. 국제 기구 (International Institutions)
    국제 기구는 국가들이 협력을 촉진하고 국제 관계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나 구조를 나타낸다. 이들은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규칙, 규범, 절차를 확립하고 시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시로는 세계 안보와 개발 문제를 다루는 유엔(UN), 국제 무역을 관리하는 세계 무역 기구(WTO), 세계의 금융 안정과 경제 협력을 감독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기관을 들 수 있다.
  4. 상대적 이득 vs. 절대적 이득 (Relative Gains vs. Absolute Gains)
    국제 관계에 있어서 상대적 이득과 절대적 이득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상대적 이득: 이 개념은 국가의 국제적 상호작용에서 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어떤 이익이나 손실을 얻었는지에 중점을 둔다. 상대적 이득을 우려하는 국가는 자신이 경쟁국가보다 더 많이 얻거나 적게 얻는지를 우려하며 종종 제로섬 관점을 가진다. 예를 들어 국가 A와 국가 B가 모두 이익을 보더라도 두 국가는 서로에 대한 비교에 따라 적대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다.
    절대적 이득: 반면 절대적 이득은 국제적 상호작용에서 어떤 국가가 얻는 전반적인 이익이 중요하며 이러한 이익이 다른 국가와의 비교에 의해 훼손되지 않는다. 절대적 이득을 강조하는 국가는 다른 국가가 더 많이 이익을 얻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자신이 받는 혜택과 복지에 중점을 둔다.

※ 출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현대세계의 이해와 영어듣기" 용어을 인용하였습니다.